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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양돈장 포유자돈 설사·모돈 급사 솔루션 제시

씨티씨바이오-한국히프라 ‘히프라 수이셍' 런칭 세미나 개최
한정희 교수, 대장균·괴사성장염 다발 양상…대비책 절실
김원일 교수, 모돈 급사 원인 ‘클로스트리디움 노비'가 단초 제공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씨티씨바이오와 한국히프라는 지난 13일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대장균과 클로스트리디움의 새로운 솔루션 ‘히프라 수이셍' 런칭 세미나<사진>를 갖고, 질병 정보와 더불어 신제품 출시를 알렸다.
‘히프라 수이셍'은 히프라에서 제조하고, 씨티씨바이오가 판매한다.
이날 세미나에서 한정희 강원대 교수는 “대장균과 괴사성장염 진단 의뢰 건수가 높다. 국내 양돈장에서 대장균과 괴사성장염이 다발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4년 IPVS 발표에 따르면 27농가중 21농가에서 클로스트리디움 노비 항체 양성이 나왔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모돈 급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히프라 수이셍'을 접종한 모돈에서 충분한 항체가를 형성했고, 모돈 초유를 섭취한 자돈에서도 항체가가 높았다”면서 대장균과 클로스트리디움에 의한 포유자돈 설사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김원일 전북대 교수는 “클로스트리디움 노비가 의심되는 총 13개 가검물을 분석한 결과 4개에서 분리됐다. 가검물 채취가 어렵긴 하지만, 실제로 클로스트리움 노비가 모돈 급사 원인 중 상당 수를 차지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히프라의 잉나시오 버날 박사와 알렉스 우 박사는 “각종 실험을 통해 포유자돈 설사와 모돈 급사 예방 효과를 검증했다”면서 한국의 양돈산업 발전에 ‘히프라 수이셍'이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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