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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록-한우령 통합 브랜드 ‘강원한우’ 탄생

12개 시군 6개축협 하나로…생산·유통 일관 관리
연 1만두 이상 출하 계획

[축산신문 ■춘천=김길호·홍석주 기자]

 

강원영서 지역의 한우 광역브랜드인 하이록과 영동지역 광역브랜드인 한우령이 통합해 ‘강원한우’로 다시 태어났다.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김성태)는 지난 15일 춘천베어스 관광호텔에서 강원한우 통합브랜드 출범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 홍병천 농협감사위원장, 참여조합인 주영노 춘천철원축협장, 이택열 인제축협장, 전상복 고성축협장, 이종률 속초양양축협장, 주영건 강릉축협장, 김진만 동해삼척태백축협장을 비롯해 임홍원 홍천축협장, 김영교 평창영월정선축협장, 박영철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 강원한우 참여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로써 강원한우는 강원도 12개 시군과 6개 축협이 하나돼 생산에서 유통까지 믿을 수 있는 강원도 대표 브랜드로 다시 태어났다.
강원한우는 건강한 혈통송아지를 선별해 출생 직후 초유를 급여하고, 생후 7개월 내 거세를 통해 전용사료를 급여하고 체계적이고 특화된 강원한우사양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한우를 생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원한우는 12개 시군으로 확대되면서 비육 밑 소 자체 확보는 물론 6만1천두 규모의 생산기반 유지로 연간 1만두 이상을 출하한다는 계획이다.
강원한우는 2016년 1만두를 출하해 이중 8천800두(88%)의 1등급을 생산 출하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추진 중이다. 현재 참여농가는 1천533농가며 6만1천두의 사육 규모를 갖고 있다. 이중 번식우 3만3천두, 거세우 2만두, 송아지 8천두 규모이다.
이날 이택열 강원한우 추진위원장은 “통합브랜드 파워를 통해 시장경쟁력 확보는 물론 소비자 욕구에 충족할 수 있는 최고의 청정 강원한우를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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