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백신연구소는 닭 뉴캣슬병(ND)과 전염성 기관지염(IB)을 동시에 예방하는 ND·IB 혼합 생독백신 ‘포울샷 IB-캐슬’<사진>을 출시했다.
‘포울샷 IB-캐슬’은 국내 농장에서 최근 분리한 균주를 백신주로 사용하고 있다.
중앙백신연구소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균주를 분양을 받은 후 다양한 평가를 통해 효력과 안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야외 농장을 대상으로 직접 시험을 진행, 기존 백신보다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해 냈다.
‘포울샷 IB-캐슬’은 1일령 분무에도 부작용이 적다. 실험결과 호흡기 증상(기침, 재채기, 삼출물)과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전혀 없었다.
효력 역시 폭넓은 방어력이 확인됐다.
‘포울샷 IB-캐슬’은 국내 ND 뿐 아니라 최근 동남아시아 등에서 유행하고 있는 ND를 막아냈다.
아울러 호흡기형, 신장형(KM91, QX) IB를 모두 방어하는 유일한 K1형(한국형 호흡기형) IB백신이다.
중앙백신연구소는 “‘포울샷 IB-캐슬’이 질병 발생에 따른 폐사, 산란율 저하 등 피해를 방지해 농가 소득증대를 이끌어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