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닭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사회 소외계층도 돕는 소비홍보행사가 진행됐다.
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근호)는 지난 13일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사랑의 토종닭 나누기’ 소비홍보행사<사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닭고기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올바른 닭고기 정보제공(지역별 행사)은 지역 축제 및 행사에 토종닭 홍보관 마련하고, 시식회를 개최함으로써 토종닭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있다. 또한 사회 소외계층에 토종닭을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김근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고, 토종닭으로 만든 백숙을 대접하면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올바른 닭고기 정보제공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토종닭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종닭협회는 지난 7월에도 경기도 남양주시 도심역 인근에서 100여명에게 토종닭 나눔행사를 하는 등 총 4차례에 걸쳐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