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공주낙협(조합장 맹광렬)은 지난달 21일 천안경제사업소에서 조합원 가족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 및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갖고 조합 발전에 기여한 우수 조합원 표창 및 조합원 자녀 장학금전달에 이어 조합원의 화합과 단결로 조합발전과 낙농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조합을 만들기로 의지를 다졌다.
맹광렬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사상 유례 없는 폭염으로 낙농가들이 그 어느해보다 힘든 한 해가 됐다”며 “올해 800두인 랜더링사업 물량을 내년에는 2천두로 대폭 늘려 확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합원 표창과 장학금 전달에 이어 조합원들은 경북 문경 일대로 단체 견학을 떠났다.
조합원자녀 장학금전달식에서는 고교생 3명과 대학생 20명에게 총 4천225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임 박종국 조합장, 김문규 충남도의회 의원, 유영오 천안시의회 부위장은 각각 축사를 통해 조합원 전이용대회를 축하하고 더욱 발전하는 천안공주낙협이 되기를 당부했다.
조합원들은 결의문 낭독에서 “조합원들은 천안공주낙협 주인이라는 의식을 갖고 조합사업전이용에 적극 동참한다”며“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진다는 신념으로 고품질의 우유생산에 앞장선다”는 등을 결의했다.
한편, 이날 조합 발전 공로를 인정해 김태헌, 차승민, 임인택, 장만진, 차주태, 박종수, 곽병민, 김기성, 김상모, 유재원, 이문규, 유순임, 강연창, 신윤섭, 오향록씨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원유품질 우수조합원 표창은 광신목장 한상일, 연한목장 오연한씨에게 수여됐다. 또한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표창은 정위용, 노창영씨에게 수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