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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낙농목장이 음악회장으로 깜짝 ‘변신’

호수목장, ‘친환경 축산농장 음악회’
농도원, ‘가곡과 아리아의 밤’ 개최

[축산신문 이일호·이동일 기자]

 

낙농 현장이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음악회장으로 변신했다.
지난달 30일 각기 다른 지역 2개의 낙농목장에서 동시에 음악회가 개최된 것이다.
친환경축산협회(회장 이교훈)는 경북 영주소재 호수목장(대표 박성수)에서 소비자와 친환경축산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친환경 축산농장 음악회’<사진>를 개최했다.
호수목장은 고품질 원유를 생산은 물론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목장 조성과 낙농체험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6차산업형 낙농목장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친환경축산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음악회는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축산현장에서 축산농가와 소비자 간 교류 활성화와 상생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로 풍성한 가을 분위기 속에서 고품격 오케스트라와 국악이 어우러지며 참석자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기는 동시에 친환경축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특히 친환경축산물 시식회, 친환경 축산농장 사진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이어져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 용인의 농도원 목장(대표 황병익)도 같은 날 ‘목장형 유가공 공장 준공’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관객들은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젖소사육 현장에서 가을정취를 만끽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하게 됐다.
이교훈 회장과 황병익 대표는 “다양한 축산현장에서 펼쳐지는 음악회는 축산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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