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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축산경진대회 서막 올라

한우·돼지고기 품평회 사전행사로 열려

[축산신문 ■고성=홍석주 기자]

 

강원축산물 우수성 알려

 

강원도와 농협 강원지역본부가 주최하고 고성군과 고성축협이 주관하는 제41회 ‘강원축산경진대회’의 사전행사로 치러지는 한우·돼지고기 고급육품평회<사진>가 시·군, 지역축협 및 축산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고급육품평회는 가축사육 농가의 고품질·우수 축산물 생산의욕을 고취시키고, 자기 농장의 사양기술 수준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직접 사육한 가축을 출하·평가함으로써 많은 양축농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종별 우수농가 선정기준은 농가에서 출하한 한우·돼지에 대해 축산물품질평가원 ‘품질평가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심사 배점표에 의해 최종 점수가 높은 농가 순으로 선정했다.
이번 고급육품평회에 참여한 도내 한우 34농가(34두)와 돼지 11농가(330두)의 성적은 한우의 경우, 1++등급 이상 출현율 29.4%, 1+등급 이상 출현율은 100%의 성적을 보였다.
이는 전국 한우 거세우의 출하성적을 훨씬 웃도는 성적으로서 도내 한우농가의 고급육 생산 기술과 강원도산 한우의 우수성이 여실히 증명됐다는 평가다.
한우 경매가격은 최우수상을 받은 횡성군 우천면 박봉균 농가(횡성축협 조합원)가 1만2천107천원(지육 2만6천59원/kg)에 낙찰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돼지의 경우 1+등급 이상 출현율은 42.7%, 1등급이상 출현율은 77.6%로 나타났으며 돼지 부문 최우수상에는 박성준 농가(강릉축협 조합원)가 영예를 안았다. 이러한 성과는 양돈기반이 취약한 강원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양돈농가와 지자체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성과로 볼 수 있다.
한편, 우수시군과 농가에 대해서는 14일 고성군 간성읍 ‘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강원축산경진대회 개회식에서 도지사상과 농협본부장상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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