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대표이사 도상철)이 지난 7일 판교 사옥에서 ‘희망이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홈쇼핑 기업 탐방'을 개최했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청년들에게 지역 우수기업의 탐방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전국 15개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NS홈쇼핑은 2012년에 이어 ‘2015 경기도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GGWP)'에 2회 연속 선정되면서, 올해로 5년째 ‘희망이음 프로젝트' 대상기업으로 참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홈쇼핑사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22명으로 구성된 탐방단<사진>이 NS홈쇼핑 사옥에서 회사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실제 방송현장을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탐방단은 방송조정실에서 직접 PD·기술·음향·영상감독이 되어 방송을 연출하는 실습을 하며, 홈쇼핑 화면이 어떻게 시청자에게 전달되는지 체험했다. 또, 스튜디오를 방문해 화면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는 무대·소품·카메라·조명 담당자들의 모습과 방송을 준비하는 열띤 현장도 견학했다.
탐방 후에는 서로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NS홈쇼핑은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접하기 힘든 방송현장을 체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탐방을 통해 홈쇼핑 취업의 목표를 구체화 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홈쇼핑이 유통의 주요 채널로 성장하면서, 젊은 구직자들의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며, “청년 구직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