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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서경양돈조합 화성육가공공장 준공

증축공사 통해 하루 300두 가공 등 최첨단 시설 구축
제2브랜드 사업 탄력…‘경제사업형 조합’ 입지 확보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이하 서경양돈농협) 화성육가공공장이 준공됐다.
지난 3월 증축공사에 돌입한지 6개월여만이다.
서경양돈농협은 지난 25일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안산말길 10에서 육가공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준공식에는 이정배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임직원과 생산자단체, 언론계, 일선 협동조합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에 따라 서경양돈농협은 ‘자연추천’ 에 이은 제2브랜드(허브포크)사업이 보다 탄력을 받게 되는 등 경제사업형 협동조합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지난 2013년 인수당시 대지 1천84평, 연면적 197평의 지상 1층 건물에 불과했던 서경양돈농협 화성육가공공장은 증축공사를 거치며 연면적 575평(지상 3층)의 최첨단 공장으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
서경양돈농협은 총 35억원을 투입, 1층에 급속냉동실과 냉동실 각 1실과 냉장실 2실을 배치했다. 2층에는 280두의 지육보관이 가능한 예냉시설과 하루 300두 작업이 가능한 2개 라인의 가공시설을 확보했다. 학교급식을 위한 급식작업장도 별도로 설치됐다. 3층은 사무실과 체험실 등으로 배치됐다.
이정배 조합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화성육가공공장 준공을 계기로 조합원들에게는 안정적인 출하기반과 부가가치 제고를,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허브한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등 양돈조합 본연의 역할을 할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마음을, 새 부대에 담은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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