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경제가 일선축협에 축산컨설팅 육성자금 120억원을 지원했다.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을 통한 축산물 생산기반 강화를 위해 28개 축협에 120억원을 지원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축산컨설팅 육성자금은 농협지역본부 축산사업단이 축협과 함께 추진하는 현장컨설팅사업 지원에 42억원, 축산물 생산기반 강화를 위한 축산컨설팅 선도조합 육성에 78억 등 총 120억원이다.
이번 자금지원은 축산컨설팅부가 사업계획을 수립해 지역본부를 통해 신청을 받아 심사절차와 농협자금운용협의회의 의결로 결정됐다.
자금의 세부지원분야는 가축무료순회진료(11, 이하 축협), 가축건강관리컨설팅(4), 축사전기안전점검(12), 축사환경개선(2), 한우개량(2), 환기시설개선(2), 농가교육컨설팅(5), 번식우사양관리(2), 선형심사지원(1), 양돈전문컨설팅(1), 질병관리컨설팅(2), 착유 및 환기시설점검(1) 등이다.
함혜영 농협축산컨설팅부장은 “이번 자금지원을 통해 축산물 생산기반을 강화하고 농장경영의 효율성이 제고되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