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와 스페인의 돼지생산비가 EU국가 가운데서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P&C연구소(소장 정영철)는 최근 EU위원회와 Inter Pig사가 발표한 유럽 각국의 2015년 생산비와 생산성적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조사 대상 12개국의 돼지생산비는 지육kg당 1.61유로(2천22원)으로 전년대비 3.6%가 낮아졌다.
국가별로는 이탈리아가 1.84유로로 가장 높았고 영국 1.83유로, 스웨덴이 1.74유로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덴마크와 스웨덴은 1.46유로에 그치며 EU 최고의 가격 경쟁력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