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강호경)와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협의회장 지춘석)는 지난 19일 경남도청을 찾아 8천500만원 상당의 우리축산물을 전달했다.
경남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진행된 한우·한돈 나눔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부된 우리축산물은 도내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위생적인 한우고기 1천kg(4천만원 상당)과 돼지고기 1만kg(4천500만원 상당)으로 기탁된 물품은 경남지역 소외계층, 복지시설 등 556개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된다.
협회 관계자들은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한우·한돈농가의 사기진작과 도내에서 생산된 한우·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