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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유가공 수자원 관리 이렇게

국제낙농연맹, 물발자국 측정방법지침 발간
환경현안 대응…지속가능한 낙농 조성 유도

 

국제낙농연맹(회장 주디스 브라이언스)는 지난달 31일 낙농 및 유가공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물발자국 측정방법지침’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발자국 측정방법지침은 세계 낙농업계에 물관리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년여간 IDF 환경분과위원회가 지속해 온 연구와 협업의 성과다.
지침에는 목장과 공장 등 우유·유제품 생산 전과정에 걸친 물 사용량과 환경영향 등을 전과정분석법을 통해 분석하고, 효율적으로 절감하기 위한 관리해법의 원칙과 요구조건을 표준모델과 함께 제시하고 있어 수자원이 부족한 국가나 지역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낙농진흥회는 “이번에 발간된 지침은 환경파괴를 최소화하며 인류에게 고품질의 영양을 공급하기 위한 세계 낙농업계 노력의 산물로서 지난 2015년 발간한 탄소발자국 측정방법지침에 이은 두 번째 결과물”이라고 평가했다.
발간을 주도한 IDF 환경분과위원회 위원장 Ying Wang 박사는 “이번 출판물이 낙농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측정할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할 뿐 아니라 한정된 천연자원을 좀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IDF Korea 이창범 위원장(낙농진흥회장)은 “우리 낙농은 원유수급 현안에만 치중하고 있지만 지속가능 낙농을 위해 수자원 관리, 온실가스 저감 등 환경현안도 곧 다가올 미래 현안임을 산업종사자 모두가 유념해야 할 시점”이라며 “IDF Korea가 국제 현안과 각국의 동향을 발 빠르게 전달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발간된 물발자국 측정방법지침은 IDF 웹사이트(www.fil-idf.org)를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초점>구제역 공포에 떨고있는 한우업계 구제역 발병에 따라 전국의 한우주산지에서는 바이러스로부터 지역을 사수하기 위한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다. 도별 대표 한우주산지들의 방역활동을 살펴봤다. 농장별 담당공무원 지정…백신 등 관리실태 점검 축협·단체 임직원 주말 반납, 관내 방역지원 매진 서산시, “씨수소 기지 지켜달라” 시민에 담화문 지역별 가축시장 휴장…각종 행사·모임 무기 연기 ◆ 경기=이천시가 구제역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각 농장별로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구제역 백신 접종 여부 등 각종 조사를 실시했다. 이천시는 직원들이 휴일에도 정상 출근해 농장별 여건에 따라 현장을 방문하거나 전화 등을 통해 예방 활동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구제역 차단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천 지역에는 840농가에 약 45만두의 소와 돼지 등을 키우고 있다. 시는 혹시 외부에서 유입될 수 있는 구제역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소독과 차량통제도 더 강화하고 있다. 총 6개의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24시간 내내 구제역 관련 차량에 대한 소독과 통제를 실시하고 있다. ◆ 강원=횡성군은 이번 주를 구제역 확산의 고비로 보고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등 고삐를 죄고 있다. 군은 6만1천200톤 분량의 생석회

구제역 수도권 추가 발생 여부에 ‘촉각’ 구제역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낙농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충북 보은에서 처음 발생한 구제역은 현재까지 총 8곳의 농장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원유는 오랜기간 보관이 힘들다는 점에서 구제역 전파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더군다나 젖소농장은 수도권에 많이 분포하고 있어 수도권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이동제한이 걸릴 경우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2월 현재 경기도 지역에는 2천170개의 목장에서 16만2천621마리의 젖소가 사육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타 축종과 달리 40.2%의 소가 수도권에서 사육되고 있는 특수성을 갖고 있다. 현재 낙농 현장에서는 구제역의 추가발병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낙농업계의 한 관계자는 “농장에 진입해야 하는 집유차량의 소독을 더욱 강화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구제역이 언제 또 어디서 발생할지는 예측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세세한 부분까지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역시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비상근무 체제로 돌입했다. 낙농육우협회는 2월 중 이사회와 총회를 열고 예

한돈선물세트 설명절 판매 큰 폭 신장 설명절 기간 ‘한돈 선물세트 캠페인’을 통한 한돈 판매실적이 크게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 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10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2017 설 한돈 선물세트 캠페인 결과 보고 및 한돈 판매촉진 운영 간담회’를 갖고 설 선물세트 판매실적 및 향후 캠페인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 결과 설 명절 기간 공식 온라인 쇼핑몰 ‘드림한돈닷컴’에서 판매된 강원양돈농협, 옥황포크, 치악산금돈 등 총 18개 돼지고기 브랜드의 판매실적이 전년대비 43.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형마트에서의 판매량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돈자조금이 설 명절기간 이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 총 99개 매장에서 한돈 선물세트를 판매한 결과 판매 수량이 기존 보다 대폭 늘어 조기 소진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형마트의 한 관계자는 “최근 선물세트 시장 자체가 축소, 매출이 전체적으로 감소한 상황에서 한돈 선물세트의 판매 증가는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분석했다. 돼지고기 브랜드와 유통업계 담당자들은 최근의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에 대한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도 판매 증가 요인으로 꼽기도 했다.

“소득안정자금, 산출기준 개선을” 이동제한 농가에게 지원되는 ‘소득안정자금’의 산출기준이 개선돼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에 따르면 현재 소득안정자금의 산출근거가 일반농가 기준으로 되어있어 보완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육계 사육농가의 경우 계열농가가 91%를 차지하고, 나머지가 일반농가다. 소득안정자금은 정부의 방역조치로 인한 이동제한 농가를 대상으로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지원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동제한으로 인한 입식지연농가는 ‘미입식 마릿수×마리당 소득의 70%×(입식제한기간/사육기간)’을 적용해 지원된다. 여기서 육계 수당소득은 183원으로 책정됐다. 산출근거는 최근 5년 최고·최저소득을 제외한 3년 평균소득으로 통계청의 생산비를 기준으로 한다. 그러나 양계협회 측은 “통계청에서 발표한 육계 마리당 소득편차는 계열농가에게 무의미하다. 계열농가의 평균 사육비는 4~500원 수준이고, 순수익은 사육비의 70% 수준이다”라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육계농가 순수익은 67원, 2003년에는 -73원이다. 여기엔 가축입식비와 사료비가 포함됐다. 계열농가의 경우 이 같은 비용을 계열사에서 부담하기 때문에 가격변동에 영향이 없다. 이에 협회 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