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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종돈 유전력 향상됐다

종개협, 작년 6만8천두 농장검정…산자수 0.2두↑
90kg도달일령 1.5일 단축…경제적 효과 615억원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지난해 종돈 농장 검정 두수가 전년대비 2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해 종돈 농장 검정두수는 6만7천993두로 전년 5만3천688두에 비해 26.6%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검정 성적 또한 전년대비 개선돼 큰 경제적 성과를 만들어 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종돈검정 결과 산자수(요크셔)의 경우 11.8두로 전년보다 0.2두가 증가했다. 90kg도달일령은 142.8일로 1.5일 단축됐다. 이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약 615억원으로 추산된다.
협회는 참여농장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농장검정참여농장 36개소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검정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97%, 농가 만족도에서는 91%가 긍정적으로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협회는 밝혔다.
종축개량협회 종돈개량부 나희영과장은 “지난 2011년 구제역 이후 종돈개량 성적이 일시적으로 낮아졌으나 이후 산자수의 경우 5년 동안 0.6두가 향상됐고, 90kg도달 일령은 9.1일이 단축되는 등 검정 성적의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는 지난해 검정농가들로부터 접수된 개선사항들을 반영해 올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난해 말 신청 받은 올해 검정사업 물량은 계획대비 2만6천124두가 추가된 총 8만8천124두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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