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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현장 애로기술 해결 위한 한우 사육 [100문 100답](87~88)

  • 등록 2017.02.23 19:39:14
[축산신문 기자]

 

Q. <87> 소 유행열의 예방 및 치료방법은?
A. 소 유행열 바이러스에서 기인되며 흡혈곤충인 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계절적으로 8월에서 11월까지의 사이에 발병한다.
감염된 소는 갑자기 1~3일간 열이 41~42℃로 오르고 호흡과 심박동수가 증가한다. 발열과 함께 눈물을 흘리며, 눈꺼풀과 결막은 충혈되거나 붓고 소화기 장애,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고 고통스러워한다. 관절의 부종, 동통으로 인한 운동장애와 피하기종이 나타난다.
예후가 양호하여 폐사율은 1% 이내이다. 병에 걸린 소는 안정을 시키고 해열제와 수액제 등 대중요법을 실시한다. 증상에 따라 강심제, 영양제, 진통제등을 투여하고 잘 서지 못하는 경우에는 깔짚을 많이 깔아주고 한쪽으로만 누워 있는 소는 위치를 바꾸어주며 2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광범위 항생제를 투여한다. 예방을 위하여 예방접종을 실시하는데 기초접종은 모기발생 전인 3~4월 초에 3~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매년 5~6월 초 보강접종을 실시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 모기가 이병의 바이러스를 옮기는 매개체이므로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축사 내외 및 하수구에 살충제를 뿌려 모기를 철저히 구제하도록 한다.

 

Q. <88> 아까바네병의 예방법은?
A. 모기가 매개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성우가 감염되었을 때에 임상증상을 나타내지 않으나 임신 3~6개월의 소가 감염시는 조산, 유산, 사산을 일으킨다. 임신중 감염된 태아가 분만하였을 때 네다리의 관절변형, 척추와 경부만 곡, 머리·안면의 변형 등 체형이상의 기형을 나타낸다.
바이러스감염에 의한 질병으로 치료방법은 없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백신은 모기가 출현하기 전에 예방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3~4월에 1차 접종을 실시한다. 전년도에 접종을 하지 않은 개체는 4~5월에 2차 접종을 실시한다.
<자료 : 국립축산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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