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일선축협 축산컨설턴트를 대상으로 단체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농협은 축산농가 컨설팅 활성화와 컨설턴트 사기 진각을 위해 현재 축산현장에서 활동 중인 일선축협 컨설턴트 518명에 대해 상해보험 가입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일선축협 축산컨설턴트는 2016년 12월말 기준 987명이다. 농협은 이들 축산컨설턴트 자격보유자 중 실제로 농가 컨설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경우에 한해 보험료를 지원한다.
이번 단체상해보험(NH손해보험)은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5천만원, 골절진단금 50만원, 상해수술위로금 50만원, 실손특약(상해입원의료비 500만원, 상해통원의료비 10만원 등)으로 구성됐다.
전남 화순축협에서 컨설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박용현 과장은 “축산컨설턴트의 사기진작과 내실 있는 맞춤형 농장방문컨설팅이 더욱 활성화 될 것 같다. 보장범위가 앞으로 더욱 넓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축산컨설팅 활성화를 위해 축산컨설턴트에게 근무복지급, 보험가입, 특별승진자격부여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