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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이달 돈가 4천400~4천700원 예상

돈육공급 전년比 2.2% 증가에도 가격 상승할 듯
농경연, 계절 수요 감안…5월에는 5천원대 전망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이달의 돼지가격이 탕박기준 지육 kg당 평균 4천400~4천700원에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축산관측을 통해 모돈수와 자돈생산 증가에 따라 이달의 돼지등급판정두수가 1년전 보다 늘어난 152만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따라 돼지고기 생산량도 전년대비 1.0% 증가한 8만톤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돼지고기 수입도 지난해 보다 5.3% 늘어난 3만톤 내외에 달하며 이달의 국내 돼지고기 공급량은 총 11만톤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년보다 2.2% 많은 물량이지만 삼겹살데이(3월3일), 학교급식, 나들이 등 계절적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해 보다 높은 수준의 돼지가격이 예상됐다.
농경연은 또 중기 선행 관측을 통해 4~8월 돼지등급판정두수와 돼지고기 생산량이 전년보다 각각 2.2% 늘어난 659만두와 34만9천톤 내외로 전망했다.
다만 같은기간 국내 돼지고기 생산량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12.4% 감소한 11만6천톤 정도의 돼지고기가 수입되며 국내 총 돼지고기 공급량은 46만6천톤 안팎에 머물 것으로 예측됐다.
농경연은 이러한 수급상황을 감안, 4월의 돼지가격은 3월과 비슷한 수준에서 형성되다 이후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5월에는 지육kg당 5천원, 6월에는 5천100~6천원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7~8월 들어서는 돼지등급판정두수가 다시 늘어나며 지난해 보다 낮은 수준인 4천500~4천800원선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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