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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공동 배합사료공장 건립 가시권

농협중앙회, 당진축협 고정투자 승인
농협사료와 340억원 투자, 공장 신축
日 400톤 규모… ’19년 7월 준공 계획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와 당진축협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배합사료공장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회원조합고정투자심의회에서 당진축협 배합사료공장 이전, 신축을 위한 고정투자 안건이 최근 승인됐다. 고정투자심의회에선 당진축협의 투자재원 조달능력과 자기자본 대비 투자액의 적정성, 사업성과 투자규모의 적정성, 다른 조합과의 중복투자 등 경합여부 등을 심의한 결과 구성원의 2/3 이상 찬성으로 투자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2014년 12월 MOU를 체결하고 공동사업추진위원회를 만들면서 시작된 농협사료와 당진축협의 공동사료공장 건립이 가시권에 들어오게 됐다.
농협사료와 당진축협은 지난 2월 각각 1명씩 참여하는 사료공장 건설TF팀을 만들어 공장건설 인허가, 공장설계, 공장 건설업무 등을 추진해왔다. 이번 고정투자심의회의 투자승인으로 작업속도는 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협사료와 당진축협의 공동 배합사료공장에는 각각 170억원씩 총 340억원이 투입돼 50%의 지분을 갖고, 운영은 농협사료가 맡게 된다. 오는 2019년 7월 공장 준공 및 시험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장의 배합사료 생산규모는 일산 400톤으로 계획하고 있다.
함혜영 농협경제지주 축산자원부장은 “계통배합사료공장 간 경합해소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한 축산농가 사료비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진축협과 농협사료 간 공동사업은 배합사료 부문에서 계통공장 간 처음으로 구체화되는 것으로 공동사업 활성화에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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