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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무허가축사 한방에 해결…'원샷법' 도입을”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서 강조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회장 임한호·김포축협장)는 지난달 28일 농협안성팜랜드 홍보관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지난해 사업결산에 이어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국내산 조사료 품질제고와 증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합장들은 이 자리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대해 원샷법 등 해결방안이 강구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합장들은 또 정부가 쌀과 축산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조사료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특히 사료적 가치가 충분한 품종의 전국적인 재배를 뒷받침하는 정책이 나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조합장들은 경종농가들과 축산농가 모두의 이익을 위해서 혼파 등 다양한 재배방법이 보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상혁 농식품부 친환경축산팀장은 농장 및 분뇨처리시설 환경개선을 골격으로 한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추진대책’을 소개한 뒤에 조합장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팀장은 “조사료 생산에 대한 경종농가와 축산농가의 생각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경축순환 차원에서 전체 농업인이 조금 더 공감할 수 있는 조사료 정책을 만들겠다. 조사료유통센터와 TMR공장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역별 거점화를 시키는 방향으로 구조조정을 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큰 틀에서 정책을 전환해 조사료 생산과 유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복합적인 방안을 강구할 생각”이라고 했다.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대표는 “환경과 냄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축산현장에서 기본이 지켜질 수 있도록 앞장서달라”고 했다.
임한호 협의회장은 “악성가축질병에 대한 경계의 끈을 항상 놓지 말아야 한다. 냄새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협의회가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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