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기업마케팅

“월등농장, 이름처럼 ‘월등’하네”

팜스코, ‘우수농장의 날’서 비결 공유
MSY 25.3두, 출하일령 170일…‘남달라’

  • 등록 2017.05.19 11:15:01
[축산신문 기자]


월등농장이 이름대로 월등한 성적을 나타내 이목을 끌고 있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지난달 26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월등농장 우수농장의 날’ 행사<사진>를 갖고, 월등농장의 우수한 성적 비결을 공유했다.
전라남도 순천에 위치한 월등농장은 모돈 600두 규모의 2세 경영 농장이다. 이 농장의 2016년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성적은 PSY 28.2두, MSY 25.3두, WSY 2천917kg으로 그야말로 월등하다.
양돈농가 평균 성적이 이유 후 육성률 86%, 출하일령 201일, WSY 1천900kg 수준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놀라운 성적이다.
사실 팜스코와 함께하기 이전에도 양돈농가 평균 대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었으나, 팜스코와 함께한 후 성적이 더욱 좋아진 것이 주목받는 이유다. 이런 성적의 차이를 모돈 600두 규모에서 평균 성적 대비 매출액 차이로 환산하면 무려 연간 21억원이 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팜스코 이정웅 지역부장은 ‘기본에 충실한 사양관리, 철저한 기록관리, 팜스코와의 파트너십’을 농장의 성공 비결로 꼽았다. 특히 모돈 급이기의 급여량을 정확히 점검하고, 격리 후보사에서 후보돈을 제대로 육성하며, 자돈사료 프로그램을 정확히 준수하는 것 등 기본에 충실함을 가장 중요한 비결로 소개했다.
이 부장은 이외에도 정확한 기록관리와 이를 통한 계획 수립, 매일 현장을 점검하고 실시하는 일간 회의가 많은 도움이 되었음도 덧붙였다. 특히 여기에는 매일 일일이 현장 점검하고 다양한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을 한 방향으로 이끌어 준 월등농장 장경준 대표의 리더십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2세 경영자 장경준 대표는 “팜스코와 함께하면서 출하일령이 눈에 띄게 단축되어 밀사로 인한 많은 문제가 해결되었다”며 “지속적인 파트너쉽이 큰 힘이 됐다”고 털어놨다. 장 대표는 이어  “지금의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양돈 선진국과 비교해도 앞서가는 농장이 될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팜스코 정영철 양돈 PM은 “양돈 산업의 미래를 위해서는 월등농장과 같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농장이 많아져야 한다”며 “이렇게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면서도 앞으로 MSY 30두를 목표로 성장하겠다는 월등농장의 목표에 공감하며, 이를 위해 새로이 다산성모돈 전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도입하는데 팜스코가 최선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