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계란 노마진 판매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계란 수급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계란유통구조 개선대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우선 계란가격 안정을 위해 2주일 동안 농협하나로유통과 농협유통 60여개 대형매장에서 마진 없이 원가에 판매하는 계란할인행사<사진>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농협의 계란할인행사는 지난 18일 시작돼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농협경제지주는 범 농협 차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급등한 계란가격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물가부담은 물론 계란시장을 안정시키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노마진 할인판매행사에 투입되는 계란은 총 260만개다. 판매가격은 특란 1판(30구)에 안심계란 8천400원(22% 이하 시세대비 할인율), 농협PB계란 8천110원(17%)이다. 30구 외에도 10구, 15구 등 계란 전 품목이 할인대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