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 전 직원이 가뭄과 AI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조합원 돕기 현장 지원에 나섰다.
남원축협 경제 사업부서 전 직원은 지난달 27일 가뭄으로 모내기를 하지 못하고 있는 남원시 덕과면 조합원 농지에 액비 살포 차 2대를 동원 급수 공급을 지원 했다.
이어 28일에는 운봉읍 소석리 농가에서 감자 캐기 일손 돕기<사진>를 실시했다.
강병무 조합장은 “AI 청정남원 유지를 위해 휴일 없는 차단방역에 매진해온 축산농가들을 위해 구제역 일제백신 접종 지원 등 농촌 일손 돕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폭염으로 남원 관내 가축들이 폐사되고 있음을 주지하고 축산농가 폭염 대비와 연중 축사소독 강화로 오늘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