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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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가축방역 전담부서 신설

‘축산컨설팅국’→ ‘축산방역부’로 확대 개편
종합관리체계 구축…선제적 방역활동 강화


농협이 가축방역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했다.
농협경제지주는 AI와 구제역 등 가축질병에 대한 방역전문성 제고와 상시적이고 선제적인 방역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일자로 가축방역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농협은 기존에 축산지원부 내에 편제돼 있던 축산컨설팅국을 별도 부서인 ‘축산방역부’로 확대 개편해 방역전담부서로 만들었다.
축산방역부(부장 박인희)는 축산컨설팅국에서 1개 팀으로 운용하던 방역위생팀을 방역지원단(M급)으로 승격시키고, 산하에 방역지원팀과 방역대응팀 2개 팀을 편제했다.
농협은 농가의 방역교육 등을 담당하는 축산인교육팀, 컨설팅지원팀, 축사와 방역시설 개선을 위한 축사시설팀도 축산방역부에 별도로 편성해 방역에 대한 종합관리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축산방역부는 백신공급 등 기존의 방역 업무 외에도 범 농협 차원의 방역체계를 구축해 운영하는 임무를 맡는다. 농협 자체 가축방역 표준행동절차(SOP)의 상시 적용 및 관리, 농협방역전산시스템 구축을 통한 구제역 백신의 수급관리와 접종시기 알림시스템 개발, 철새이동정보 및 질병발생 상황의 전파 등을 담당한다. 또 범 농협 비상방역대책본부 운영 및 농협조직 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방역 인력 운영 및 육성을 담당한다.
농협은 방역전담부서 신설로 AI와 구제역 발생 시 전문성과 조직 통제력을 통해 체계적인 방역시스템을 가동시켜 선제적인 방역 역할을 해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상황이 발생될 경우 가축방역 중앙컨트롤 타워로서 범 농협조직의 방역기능을 효율적으로 통제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등급제<쇠고기> 개편 득보단 실…신중론 대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시한 한우산업 경쟁력 개선대책(안) 중 쇠고기 등급제 개편과 관련해 각계 전문가들이 매우 우려스럽다고 입을 모았다. 한육우수급조절협의회(회장 박종수·이하 수급위)는 지난달 30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업계에서 논의 중인 ‘한우산업 경쟁력 개선대책(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사진>했다. 특히, 개선대책(안) 가운데 사육기간 단축으로 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쇠고기 등급제 개편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등급제도 개편안은 품종(한우, 육우, 젖소)과 성별(암, 수, 거세)육량등급 평가산식을 개발하고, 고기 생산량 예측정보 제공으로 두당 고기 생산량을 증대해 생산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육질에 대해서는 경제적 한계 사육기간을 29개월로 보고 1++, 1+등급의 마블링 기준을 하향해 사육기간 단축 및 경영비 절감을 유도키로 했다. 마블링과 육색, 지방색, 탄력도를 개별적으로 평가해 그 중 최하위결과를 최종등급으로 결정토록하고 마블링 평가비중을 완화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전반적으로 생산일령을 줄이면서 품질을 하향조정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영남대학교



“계란값 안정 합심을”…자발적 산지價 인하 양계협회가 계란 산지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계속적인 고온과 가뭄이 전국적으로 장기화됨에 따라 농산물 수급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돼 가격 인상 등으로 서민들의 높아지는 식탁 물가를 우려했다. 이에 양계협회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에서 전국산지 계란가격을 인하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는 산란계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양계협회에 따르면 AI 발생이전 산지 계란가격은 특란 기준 개당 110∼120원이었으나, AI로 산란계농가가 직격탄을 맞아 생산기반이 무너지면서 지난달 말 가격이 194원까지 치솟았다. 양계협회는 이를 안정시키고자 우선 가격을 개당 10원씩 자발적으로 인하해 184원에 출하키로 했다. 양계협회 관계자는 “산지에서 계란이 인하된 가격에 출하되기 시작하면 2∼3일 뒤에는 소매 가격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계란 가격 추이를 보고 추가 인하여부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산란계농가들은 현재의 계란 부족현상을 조속한 시일내 해결키 위해 매일 구슬땀을 흘리며 병아리 입식 준비와 방역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이른 더위와 가뭄으로 인한 생산성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