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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수정란 생산 효율 높인 OPU기술에 주목

농협 한우개량사업소, 2주간 전문가 교육 실시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우수한 수정란을 보다 효과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있다.
초음파를 이용한 생체 난자 채취기술(이하 OPU·사진)이 바로 그것이다.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간 전국 각 축산기술연구소, 위생시험소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OPU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기술교육은 매년 고능력 수정란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체내수정란의 생산량에 한계가 있어 수정란을 대량생산하기 위해 도입된 OPU 기술에 대한 전문교육이다.
일반적으로 공란우 암소 1두로부터 체내수정란을 생산하면 연간 20개의 좋은 수정란이 생산된다. 반면 OPU기술을 이용하면 1두에서 많게는 연간 200개 이상의 우수한 수정란을 생산할 수 있다.
한우개량사업소 김진원 소장은 “한우개량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여전히 미흡하지만 과거 수소 위주의 당대, 후대검정에 의한 선발과 도태에 의한 개량방법보다 훨씬 더 정확한 유전체 선발 기술이 하루 빨리 도입되길 기대하며, 이런 기술과 수정란 이식 기술이 조화를 이루게 된다면 짧은 미래에는 획기적인 한우개량이 이루어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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