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미래부사료 ‘약진’ 눈에 띄네

가축 수 감소 불구 사료 생산 판매량 증가
“참여 조합 적극적 관심·전이용이 원동력”

[축산신문 ■평택=김길호 기자]


지난해부터 이어진 악성가축질병 발생 여파로 전국의 가축 사육마리수가 감소했지만 미래부연합사료의 사료 생산 판매량은 늘어났다.
축산농협미래부연합사료(위원장 정영세 부천축협장·이하 미래부사료)는 지난 11일 운영위원회<사진>를 갖고  6월 현재 12만5천879톤의 배합사료를 판매해 13억4천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전국의 모든 배합사료 회사마다 물량이 감소한데 비해 미래부사료는 물량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미래부사료는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24만5천194톤의 배합사료를 생산 판매했다. 올해는 25만톤을 생산 판매 한다는 계획이다. 6월말 12만5천879톤을 판매해 50%를 넘어섰다.
미래부사료 관계자에 따르면 미래부 사료 참여조합들이 관심을 갖고 전이용을 했기에 가능했고, 특히 미래부사료는 중소가축 사료보다는 축우사료가 전체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기 때문에 사료량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6월말 현재 미래부사료는 양계사료 1만1천473톤, 양돈사료 1만5천134톤, 낙농사료 1만4천639톤, 비육사료 7만143톤, 기타 1만326톤을 각각 생산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형태별로는 가루사료가 1만5천314톤, 펠렛사료가 3만9천725톤, 후레이크사료가 7만940톤 등 총 12만5천879톤을 생산 판매해 연말 계획대비 50.35%를 달성하고 13억4천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올 계획목표인 24억원의 순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정영세 위원장은 “사료공장마다 물량이 감소하는데 미래부사료가 증가한 것은 참여조합장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이용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최고 품질의 사료를 생산 판매해 양축농가들의 경영 개선에 일조하고 참여조합들에게도 보다 많은 배당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