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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우유자조금, 동심과 소통…우유 사랑 전해

어린이 우유 뮤지컬·체험교실 연중 실시
교사들 90% “행사 만족…자체교육 하겠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어린이 우유 뮤지컬과 우유 체험교실이 큰 호응 속에 진행 중에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진행하는 어린이 우유 뮤지컬·체험교실<사진>은 연중 전국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열리고 있다.
행사는 뮤지컬 공연 전부터 아이들과 친밀감 형성을 위해 우유에 대한 교육 자료를 각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전달해 사전교육을 하는 것은 물론, 아이들이 선호하는 캐릭터들을 활용해 우유에 대해 알리고 공연 후에 우유로 간식을 제공하는 등 반복적인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공연 후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90% 이상의 교사들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행사 이후 우유 교육을 자발적으로 진행할 것이냐는 질문에도 91% 이상이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답해 아이들이 스스로 우유를 먹는 습관을 기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 아이들도 “뮤지컬을 계기로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우유를 많이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9월 들어서도 우유자조금은 어린이 우유뮤지컬을 7일 인천 서구 문화회관과 13일~14일 경북 영덕로하스 수산식품자원센터에서 진행했으며, 경기도 고양시 상탄초등학교, 내유초등학교, 용정초등학교에서 각각 5일과 8일, 12일에 ‘초등학생 우유짱 우유박사’ 행사를 진행하며 어린 아이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우유소비 촉진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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