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언론에서 “군 장병이 살충제 닭·계란을 이미 먹었다”라는 보도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살충제 산란노계와 계란이 공급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8월 23일부터 농장에서 도축장으로 출하되는 산란노계에 대해 살충제 검사를 강화해 왔다. 정밀검사에서 살충제 성분이 기준치 이상 초과되면 전량 폐기해 시중 유통을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22일부터는 부적합 산란노계가 농장에서부터 출하되는 것을 원천차단하기 위해 농장에서 도축장 출하 전(前)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