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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손병갑의 세계를 보는 눈 <25>

  • 등록 2017.11.29 10:54:30
[축산신문 기자]


中, 두자녀정책과 고품질 선호 추세로 고품질 유제품수요 증가

중국의 두자녀 정책과 2018년 이후 식품당국의 수입제품 제한조치 정책 등으로 고품질 유아분유등 고품질 유제품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중국내 4천여 개 소매채널을 통해 a2유아 분유와 a2우유를 공급하고 있는 뉴질랜드 유업체인 a2사의 지난 11월 11일 하루매출은 중국내 인터넷쇼핑몰의 1,2위를 다툴 만큼 인기를 얻었다. a2 제품은 A2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소화 장애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특히 유아조제분유로 중국내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a2 플래티넘 분유는 중국 분유시장의 4.1%를 점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0%대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판매신장은 두자녀 정책과 고품질을 선호하는 소비자기호에 따라 2017년에 전년대비 56% 늘어난 미화 374백만 불 수준으로, 이중 유아분유는 84% 신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폰테라, 뉴질랜드 시민들의 젖소감축 요구에 직면

세계적인 유업체인 폰테라가 뉴질랜드의 청정이미지를 바탕으로 세계 각국에 수출량을 늘려가고 있지만 정착 뉴질랜드 국민들은 환경과 수질오염의 주범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환경단체들은 ‘폰테라가 16년 동안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주장하지만 우리가 본 것은 젖소 사육두수만 늘었고 하천과 수로의 수질은 급속히 떨어졌다’고 지적하면서 ‘폰테라는 수백만 달러를 들인 광고캠페인을 통해 환경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기보다는 수질이 나빠지지 않도록 실질적인 대책을 즉각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단체들의 움직임은 뉴질랜드 전체 젖소두수는 6백만 두를 넘어섰고 과거에 낙농을 하지 않던 캔터베리같이 지역도 젖소사육두수가 120만두가 넘어서면서 실질적인 환경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 폰테라측은 최근 목장환경 관리경영준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공약하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시민들의 요구사항은 젖소가 너무 많기 때문에 환경영향을 미치지 않을 정도로 감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IDF-Korea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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