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2 (금)

  • -동두천 -12.0℃
  • -강릉 -6.0℃
  • 맑음서울 -11.2℃
  • 맑음대전 -8.1℃
  • 맑음대구 -7.3℃
  • 맑음울산 -4.9℃
  • 맑음광주 -5.7℃
  • 맑음부산 -4.3℃
  • -고창 -8.0℃
  • 제주 0.3℃
  • -강화 -10.9℃
  • -보은 -10.2℃
  • -금산 -8.9℃
  • -강진군 -5.4℃
  • -경주시 -6.2℃
  • -거제 -3.5℃
기상청 제공

종합

앞으로 자돈 구제역백신 2회 접종

농식품부, 구제역 예방접종·임상검사 고시 행정 예고
수입선 다변화 감안·항체형성률 제고 접종 방법 개선
종돈 예방접종 확인방법도 변경…내달부터 시행 예정


앞으로 구제역백신 접종 시 해당백신의 품목허가된 접종방법을 따라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아 ‘구제역 예방접종·임상검사 및 확인서 휴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에서는 구제역백신 접종시기, 접종횟수 등 접종방법을 해당 백신 품목허가를 따르도록 하고 있다.
기존 송아지 2개월령 1차·4주후 2차 접종, 모돈 분만 3~4주전 접종, 자돈 8~12주령 1차만 접종 등 일괄기준을 적용하던 것과는 확연히 다르다.
특히 자돈의 경우 1차만 접종에서 2차까지 접종으로 바뀌게 된다. 현재 국내 판매되는 대다수 구제역백신이 두번 접종하는 것으로 품목허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아울러 개정안에서는 항체형성률이 소는 80% 이상, 염소·번식용 돼지는 60% 이상, 육성용 돼지는 30% 이상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구제역백신 수입선이 다변화됐고, 제조사별 품목허가된 내용이 다양한 점을 감안해 축종별 항체형성률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접종방법을 개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개정안에서는 1차 혈청검사에서 일정두수 이상 검사할 경우 추가 접종 이행여부 확인검사를 생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육성돼지 백신접종 실시여부를 확인할 1차 모니터링 기준을 2차 확인검사 기준과 동일하게 조정했다.
특히 이력관리시스템에서 종돈 예방접종이 확인되는 경우 종돈을 거래하거나 가축시장·도축장 출하 시 ‘예방접종 확인서’ 휴대를 제외했다. 이 행정예고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 단체, 개인 등은 이달 22일까지 농식품부에 제출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의견을 수렴·검토한 후 내부 승인을 거쳐 다음달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거세송아지 경매로 한우경쟁력 높인다 송아지 거세시기에 대한 논란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가축시장에서 거래되는 송아지의 월령은 최소 6개월령 이상이다. 비육농가에서 송아지를 구입해 바로 거세를 하더라도 7~8개월령을 훌쩍 넘기게 된다. 거세시기가 너무 늦어지게 된다는 지적이다. 또한, 번식농가는 송아지 가격을 높게 받기 위해 배합사료 위주의 사양관리를 하게 되고, 비육농가는 입식 후에 체중을 빼고 소화기관을 발달시키는 육성기를 거쳐야 한다.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은 수차례 나왔지만 가축시장의 거래 관행은 좀처럼 개선되지 못했다. 생산자 단체인 한우협회 정읍시지부는 이를 개선하겠다고 나서 주목되고 있다. 한우협회 정읍시지부 관계자는 번식농가에서 미리 수송아지를 조기에 거세(4~5개월령)하고 조사료(TMR)로 사양관리를 한 송아지를 월1회 경매시장에 출장시키고 있다.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거세송아지 경매시장은 올해 1월까지 총 4회가 열렸다. 지금까지 시장에 나온 거세송아지는 총 155두. 매월 7일 열리는 경매시장에서 거세송아지는 일반 수송아지에 비해 거래가격이 평균 4.6% 높게 형성되고 있다.(수송아지 374만7천원, 거세송아지 392만1천원) 한우협회 정읍시지부 관계자는


근래 유례없는 혹한기…양돈 방역 ‘비상’ 올 겨울 근래들어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혹한이 닥치며 양돈현장의 방역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구체적인 피해는 확인 되지 않고 있지만 돼지호흡기 질병과 유행성 설사병에 따른 생산성 저하나 폐사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현장 수의사는 “올해 PED가 많이 돌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며 “지난해 말부터 남부지역에서 시작해 계속 북상, 경기 중부지역까지 올라왔다는 소식도 들린다”고 밝혔다. 경남의 한 양돈농가는 “우리지역은 수개월째 PED로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올해 유난히 피해가 심한 느낌”이라고 했다. 호흡기 질병인 흉막폐렴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후보돈과 비육구간에서 주로 발생하는데다 갑작스런 폐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발생농장의 피해가 상대적으로 크다는 분석이다. 수의전문가들은 전국이 영하 10℃를 오르내리는 강추위의 여파로 양돈현장에서 방역관리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게 올 겨울 유난히 질병피해가 큰 원인으로 풀이하고 있다. 상당수 농장이 환기관리에 실패, 호흡기 질병의 발생 가능성이 그 어느 겨울철 보다 높은데다 혹한 속 방역시설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다보니 효율적인 차단방역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는 것이다. 눈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