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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F&글로벌 리포트-58

  • 등록 2018.01.17 11:31:30
[축산신문 기자]


글로벌시장, 고품질 유지방 수요 지속 증가

★…지난해 버터 소비증가로 국제가격이 40%이상 치솟은 가운데 치즈가격도 덩달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전지분유와 탈지분유가 각각 12%, 28% 떨어진 것과 대비된다.
최근 미 농무부 낙농리포트에 따르면, 프랑스 등 유럽국가에서 버터부족 현상이 일어나 EU버터가격은 톤당 8천140달러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뉴질랜드 등 공급지역에서는 이 같은 기록적인 고공가격의 수혜를 별로 받지 못하고 있다. 국제분석전문가 폴 킨들은 버터와 탈지분유와의 가격격차가 벌어지는 이유에 대해 고급유지방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변화를 지적했다. 뉴질랜드의 수출은 지난해보다 19% 줄어든 47만 톤이었고 공급자들은 부산물인 탈지분유 생산부담 때문에 버터생산을 주저해 왔기 때문이다.
탈지분유의 수요 찾기에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EU의 2018년 연성버터 생산도 예년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긍정적인 것은 버터에 대한 베이커리 수요가 증가하고 특히 중국에서 고품질 유지방제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중국내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 치즈수출은 지난 2년간 수출량 감소를 지나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 미국 치즈수출은 전년대비 22% 증가했는데 주로 멕시코, 한국, 일본의 수입이 늘었다.
<제공:IDF한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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