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달 26일 김천대 대회의실에서 김천대와 교육 및 학술서비스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사진>했다.
협약식에는 박봉균 검역본부장, 강성애 김천대 총장, 교육원장, 산하협력단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육 및 학술서비스에 대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지역사회 인재양성과 발전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검역본부는 김천대에 평생교육과정 및 전문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할 수 있게 됐다.
검역본부는 32개의 평생교육과정, 20개 이상의 전문자격증 취득과정을 통해 소속직원의 창의적 직무 수행 및 미래지향적 역량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두 기관의 도서관은 대출·복사서비스 등 기관 내 시설 및 자료를 상호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디지털 복제 허용범위 내 전자배송을 통한 자료 이용 등 대학 구성원과 기관종사자의 역량강화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박봉균 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김천대의 발전을 도모하는 등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검역본부로 거듭날 것이며, 소속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지속적인 지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