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제완주축협이 탄탄한 내실경영을 기반으로 한 경제사업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 2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한 2017년도 축산육성대상 시상식<사진>에서 전국 2위를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축산육성대상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며 판매역량 강화 및 계통 간 상생에 앞장서는 선도축협을 발굴하고 우수사례 전파로 경제사업 추진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창수 조합장은 전주김제완주축협이 통합된 후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제1·2대 조합장을 역임했고, 당시 조합장으로 재직하면서 경영능력을 발휘해 경영정상화와 선도조합으로 성장시킨 검증된 조합장이며 지난 2016년 5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조합장에 재취임했다.
시상식에서 김창수 조합장은 “축산육성대상 2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조합원들의 활발한 조합사업 이용과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열심히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지난 한 해 쉼 없이 노력해준 임·직원과 조합원들께 이 공을 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김제완주축협은 2017년 축산육성대상 수상 이외에 전국 종합업적평가 3위, 클린뱅크 인증,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3관왕을 달성하는 등 내실 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축산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