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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대용량 단콜 백신’ 출시되나

중앙백신, 50두분 파일럿 제품개발…효능검사 완료
수요 조사 후 양산 여부 결정…경제성 뒷받침 돼야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용량 돼지 단독·콜레라 혼합백신(이하 단콜백신) 개발이 완료됐다.
중앙백신연구소는 최근 50두분 용량의 단콜백신 파일럿 제품 개발에 성공, 수요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대용량 제품에 사용할 돈단독 바이러스 배양 과정에서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며 “자체 실험과정을 통해 제품의 안정성과 함께 대용량 제품의 접종 효과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양산여부는 아직 미지수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양돈현장의 요구에 따라 대용량 제품을 개발했지만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경제성을 가질 수 있는 최소한 수요가 확보되지 않는 한 양산이 어렵다는 것이다.
대용량 제품 양산을 위해서는 기존 생산설비 조정은 물론 추가장비 구입에 이르기까지 경영이나 재정적으로 고려해야 할 부분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중앙백신연구소측은 수요조사를 통해 대용량 단콜백신 제품의 양산이 확정될 경우 국가기관을 통한 검정과정도 거쳐야 하는 만큼 빨라도 올 4분기 정도에나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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