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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부로, 체리푸드에 50억 유상증자

육가공제품 생산 본격화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체리부로가 체리푸드에 설비투자자금을 유상증자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육가공 제품 생산체제에 돌입함을 알렸다. 

체리부로(회장 김인식)는 최근 육가공 전문 계열사인 ‘체리푸드’(구 동양종합식품)에 설비투자자금 50억원을 유상증자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주금 납입이 완료되는 지난달 27일을 기점으로 체리푸드의 보통주 50만주를 취득했다. 

체리부로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체리푸드로 유입되는 자금은 전액 육가공 설비 증설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체리부로 전략기획실 김강흥 전무는 “유상증자 후 이른 시일 내 최첨단 육가공 설비를 도입하고 제품 생산에 나설 것”이라며 “향후 출시될 제품은 델리퀸 매장 등 자체 직판 채널과 단체급식, 편의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체리부로는 지난해 10월 체리푸드 인수 후 기존 공장의 실사 및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닭고기 가공제품 생산에 최적화된 생산 라인 구축 등 전반적인 사업장 재정비를 마쳤다. 이를 통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육가공 제품 생산체제에 돌입한다. 







닭고기 ‘호’ 아닌 ‘중량제’ 도입…피해 차단을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닭고기에도 ‘호’ 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하는 것을 도입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닭의 마리당 중량이 제각각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혼선을 방지하고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다.쇠고기나 돼지고기의 경우 1g까지도 의무적으로 중량을 표시하지만 닭고기의 경우 중량단위로 결정되는 산지시세와는 별개로 그간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제품에는 호 수만 기재해왔다.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에 따르면 현재 육계는 무게에 따라 100g 단위로 5~16호까지 세분화 돼 있다. 예를 들어 중간 크기인 9호는 무게가 851~950g, 10호는 951~1050g인 것으로 16호가 가장 크다.현재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10호 닭의 경우 실제 중량은 950g만 넘으면 현행기준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러나 실제로는 100g 가량 차이가 날 수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이를 알 수가 없었던 것.이에 그간 닭고기 업계서는 호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해야 혼선을 방지 할 수 있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 오고 있었다.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선진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국가를 가더라도 닭고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