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우유자조금의 올해 소비홍보 핵심 키워드를 ‘다이어트’로 정하고 다양한 홍보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우유자조금은 ‘우유건강다이어트(밀크어트)’를 주제로 광고 내용을 구성하고 이미지화, SNS 채널 등을 통해 온라인상에 적극 홍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우유의 다이어트 효과에 대해 국내 자료 뿐 아니라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동향자료를 활용해 정기적으로 언론에 송출함으로써 우유에 대한 객관적이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지난 3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광고시안 결정회의에서도 우유자조금은 소비자들이 우유를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시안으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우유는 건강을 위해 음용하자는 의미의 메시지를 담았다면 실제로 우유가 음용 이외에도 미용 등에도 많이 쓰이는 만큼 우유와 관련된 유익한 정보들을 확산시킨다는 계산이다.
우유자조금은 “우유와 관련된 국내·외 연구결과 또는 우유활용법 등을 정리해 언론기사 송출 및 배포함으로써 우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재미적인 요소를 가미한 우유관련 영상제작 및 SNS채널 활용 홍보로 소비자들의 흥미유발은 물론 우유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유자조금은 올해 PR홍보 사업비로 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