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달 25일 문산 소재 센트럴웨딩홀에서 창립 46주년 기념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전직 조합장을 비롯해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한우리회장, 선거관리위원, 조합 장학재단 임원진, 조합운영평가자문위원과 조합의 간부직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앞서 파주연천축협은 방송인 뽀빠이 이상용 씨를 초빙해 1시간 30분 동안 특강을 가졌다.
이상용 씨는 “올해 75살의 나이에도 자신은 매일 아침 헬스장에서 2시간 동안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는데 이유는 자신이 뽀빠이 이기 때문”이라며, “파주연천지역 축산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모든 일에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갈 것”을 주문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파주연천축협은 축산업 및 조합 발전에 기여한 민경택, 우재명, 심용보, 조장준 조합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 경제사업 이용 우수조합원인 배성빈, 김성훈 조합원과 신용사업 우수조합원인 오광칠, 이치영 조합원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조합 발전에 앞장선 운정지점 지흥렬 지점장과 축산종합지원센터 이준용 대리에게도 공로패를 각각 전달했다.
이날 이철호 조합장은 “축산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이를 이겨내고 꿋꿋하게 축산업을 지켜온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 파주연천축협은 건실하고 안정된 조합으로 조합원 권익보호와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축산 발전의 견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축협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