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강원도 양봉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 살리는 벌꿀 축제 한마당인 ‘제1회 청정 설악 벌꿀축제’<사진>가 지난달 23~24일 이틀간 강원도 속초시 청초호 엑스포공원에서 열렸다.
한국양봉협회 속초시지부(지부장 김익수)가 주최하고 속초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웰빙산업으로 주목받는 양봉산업을 알리고 청정 설악 양봉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중 20여개 부스에서는 지역 시민과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방문, 벌꿀 시식을 비롯해 채밀체험, 밀랍 초 만들기, 꿀범벅 휘핑만들기, 꿀 프로폴리스 비누 만들기, 벌꿀 다식 만들기, 벌꿀 경매 등 각종 체험행사와 부대행사를 즐겼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을 싼값에 구입할 수 있는 현장 판매도 이뤄졌다.
양봉협회 속초시지부 김익수 지부장은 “건강식품인 벌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산 벌꿀이 소비자들로부터 더욱 사랑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