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우유조합(조합장 김영남)에 재임중이던 현직이사가 지난달 13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군의회 의원으로 당선,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충남 금산에서 낙농을 하며 대전충남우유조합 임원으로 재직하던 신민주 현 금산군 의회 의원. 정치초년생인 신민주 의원은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으로 공천을 받아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신민주 의원은 선거기간동안 당선되면 금산군 발전과 축산인을 대변한다는 선거 전략으로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지난 2005년 3월부터 2018년 6월 30일까지 대전충남우유조합 이사로 재임하면서 조합 발전과 낙농 발전에 기여해온 신 의원은 지난 2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임기 4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대전충남우유조합은 지난달 22일 이사회에서 그동안 조합 발전에 헌신하고 의원으로 당선을 축하하는 의미로 감사패를 전달하고 앞으로 낙농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의욕적인 의정활동에 나서 줄 것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