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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 이웃 건강한 여름나기 기원

농협사료·목우촌, 강동구청에 삼계탕 1천인분 전달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와 농협목우촌이 목우촌삼계탕 1천인분을 서울 강동구청에 기탁했다.
김영수 농협사료 사장과 함혜영 농협목우촌 사장은 지난 1일 강동구청을 찾아 이정훈 구청장에게 목우촌삼계탕을 전달했다.
농협사료와 농협목우촌이 기탁한 삼계탕은 강동구청 산하 강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강동푸드마켓에 진열됐다. 강동푸드마켓은 저소득 회원이 원하는 물품을 선택해 무상으로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폭염에 시달리는 소외계층이 삼계탕 지원으로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 사회공헌에 적극 참여해줘 감사하다”고 했다.
김영수 농협사료 사장은 “무더위에 소외된 이웃들이 보양식을 먹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삼계탕을 전달하게 됐다. 농협의 기본이념인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 지역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함혜영 농협목우촌 사장은 “우리 축산농가가 직접 키우고 농협에서 정성스럽게 가공한 제품을 이런 좋은 자리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국민들의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농협사료와 농협목우촌은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강동구의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목우촌삼계탕 1천인분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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