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소장 문명호)는 최근 농협 설악수련원에서 검정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전국 유우군능력검정사업 검정담당자 교육’<사진>을 이틀간 개최했다.특히 이번 교육은 젖소개량사업소 박용순 검정팀장이 ‘2018년 유우군능력검정사업과 젖소개량 현황’을 비롯해 육종팀 김수연 주임의 ‘신규 유우군능력검정시스템 개발 배경과 활용 방안’, 육종팀 이재구 박사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장 개량방향과 후대검정’, 서울우유 동북부낙농지원센터 허유범 검정원의 ‘우수검정원 사례발표’, 서울대학교 김현진 박사의 ‘젖소의 대사적 반응과 점검요령 농가컨설팅 교육’ 이 각각 이뤄졌다.
또 교육에 앞서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우수 검정원에 대한 시상을 실시했는데 그 명단은 ◇혈통등록관리 우수=▲서울우유 이범자 ▲한국종축개량협회 김정남 검정원 ◇미경산우 검정우수=▲경북대구낙협 서석진, 김상욱 ▲서울우유 서일범 검정원 ◇바코드 등록 관리 우수=▲포천축협 정호순 ▲천안공주낙협 강기복 ▲서산축협 이찬주 검정원 ◇후대검정정액관리 우수=▲서울우유 조명옥, 홍명숙 검정원 등이다.
이번 교육에 앞서 문명호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의 검정원과 검정기관의 노력에 힘입어 전국 3천99농가 14만8천두의 젖소(경산우 기준)가 검정사업에 참여해 전국 경산우 24만2천 대비 61%가 참여했다”고 말하고 “특히 비검정 농가 대비 검정 농가 1호당 산유량이 4천806kg 높아 검정농가가 2억4천600만원의 추가 소득을 올리는 등 국내 낙농산업을 세계 수준으로 견인했다”면서 검정원들을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