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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축산현장 애로기술 해결 위한 돼지 사육 [100문 100답](43~44)

  • 등록 2018.10.01 13:26:47

[축산신문 기자]


Q. <43> 돼지를 인공수정시킬 때 발정관찰이 가장 어렵고 번거롭습니다. 정확한 관찰방법과 요령을 알려주세요.

A. ▣ 발정 관찰 요령

이유 후 3일째부터는 하루에 두 차례(오전 6∼7시, 오후 5∼6시)이상 주의 깊게 관찰하고 발정징후가 나타나면 다음의 발정징후에 의해 자세히 시간대별로 비교하면서 관찰하면 수정적기 판단이 쉽다.

▣ 발정의 징후

① 외음부가 붓고 충혈 되었는가?

② 외음부로부터 점액이 누출되는가?

③ 수퇘지에 관심을 보이는가? 수퇘지를 따라다니기보다는 수퇘지의 승가를 허용하는가?

④ 사람이 등, 허리부분을 눌러줄 때 피하지 않고 꿀꿀거리는 독특한 소리를 내면서 뒷다리를 견고하게 해 승가허용 자세를 취하면서 귀를 쫑긋하는가?

상기의 모든 상태를 발정징후로 볼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사람이나 수퇘지의 접근을 허용하는 시기를 승가허용기(standing estrus) 라고 하며 발정징후를 보이기 시작하고부터 대략 30∼40시간이 지나면 수정적기를 판단하는 것은 최초 승가허용시기를 기준으로 결정해야 한다.

▣ 수퇘지를 이용한 발정관찰

거세한 수퇘지를 이용해 수정대상 암퇘지들이 들어있는 돈방에 합사하거나 주위를 돌게 하는 방법은 발정관찰을 용이하게 할 뿐만 아니라 암퇘지들의 발정도 촉진할 수 있고 승가허용 장면을 관찰할 수 있어 가장 정확한 관찰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Q. <44> 돼지 인공수정시 정액주입 적기에 대해 경산돈과 미경산돈 그리고 동결정액을 구분해 알려주세요.

A. ▣ 수정적기 판단

돼지는 배란시기와 인공수정 시간과의 차이에 따라 수태율과 산자수가 많이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배란은 승가허용 시간으로부터 36∼44시간(평균 40시간)에 일어나므로 정자의 난관 내 이동시간, 정자의 암퇘지 생식기관내 생존시간 등을 고려해 볼 때 배란 12시간 전에 수정하는 것이 적기라고 할 수 있으므로 이에 맞추어 수정해야 한다.

만일 12시간 간격으로 2회 수정한 후에도 계속 발정증세를 보이면서 수퇘지 승가를 허용한다면 6∼12시간 후에 다시 한 번 더 수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2회 수정이 끝나더라도 승가허용 하지 않을 때까지 계속 발정점검을 해보는 것이 좋다.


<인공수정 적기 - 승가허용 시간으로부터>

■미경산돈 ▲액상정액(1회 수정 24시간, 2회 수정 1차 18시간, 2차 28시간) ▲냉동정액(1회 수정 29시간, 2회 수정 1차 24시간, 2차 30시간)

■경산돈 ▲액상정액(1회 수정 28시간, 2회 수정 1차 22시간, 2차 32시간) ▲냉동정액(1회 수정 33시간, 2회 수정 1차 24시간, 2차 34시간)<자료 : 국립축산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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