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지난 2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사조그룹 양돈사업부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개최하고 축산계열 우수 인재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연암대학교 육근열 총장과 사조그룹 강화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2018년 처음 시행되는 ‘사조그룹 양돈사업부 장학금’은 양돈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젊은 우수인재들의 학업을 장려하고 타의 모 범이 되는 학생들을 선발해 지원하는 것으로, 이날 연암대학교 축산계열 양돈전공 재학생 13명에게 각각 100만원씩을 전달했다.
사조그룹 양돈사업부 강화순 대표이사는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학업에 매진해 향후 목표한 꿈이 이뤄지면 후학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줄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육근열 총장은 “사조그룹의 장학금 지원과 더불어 앞으로 상호 협력해 축산계열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 등 훌륭한 성과가 창출됐으면 한다. 연암대학교는 인재육성을 통해 축산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LG가 설립하고 LG가 지원하는 연암대학교는 LG계열사 취업 지원과 주문식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 특성화 대학으로서 우수한 실무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농업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농·축산 교육 역량을 키우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