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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타스씨앤엠(회장 김진기)이 정부로부터 인증받은 기업부설연구소<사진>를 갖추고,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타스씨앤엠은 지난 10월 23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 인증을 받고 지난 6일부터 정식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중점 연구분야는 빙온 숙성분야로 0℃ 이하부터 냉동직전까지의 온도에서 식품을 저장 및 숙성시키는 기술의 응용방법이다.
빙온젤아이스에 식품을 저장 처리할 경우 신선상태 그대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육류의 경우 세포는 얼어 죽지 않고 동면상태가 유지되면서 육질의 호전과 더불어 맛과 영양의 증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스씨앤엠은 이번 연구소 인증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진기 회장은 “이번 부설연구소 인증을 계기로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내부 기반을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성과와 향후 연구과제를 기반으로 국책 연구과제 수행은 물론 국산 농수축산물의 해외수출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