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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 고성군지부, 자가발효사료생산지원센터 준공

저비용·고품질사료 생산…고성한우 경쟁력 확보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고성군에서 한우고급육 생산을 견인할 또 하나의 전기가 마련됐다.
전국한우협회 고성군지부(지부장 최두소)는 구랍 24일 자가발효사료 생산 지원센터 준공식<사진>을 가지고 TMF사료의 본격적 생산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에 백두현 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이옥철 도의원, 이상대 도농업기술원장, 박성재 고성축협장,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황엽 한우협회 전무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가발효사료 생산 지원센터의 준공을 축하했다.
국비 및 지방비 등 총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이번에 준공한 자가발효사료생산 지원센터는 660㎡의 생산시설 위에 배합기 2대, 호이스트 1대, 포장시설 2개소, 기타 운영장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일일 20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자가발효사료생산지원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한우 섬유질배합사료 배합비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발효사료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1+이상 등급출현율을 70% 이상 확보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농산부산물 등 부존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사료비 절감에도 기여해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최두소 지부장은 “5년 간 사양시험을 거친 결과 만족할 만한 성적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발효사료지원센터를 통해 출하성적과 생산비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반드시 잡아 나갈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백두현 군수는 “자가발효사료생산지원센터 준공으로 사료비 절감은 물론 발효사료의 악취 저감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선진 축산업 육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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