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당진낙협, 한국낙농 발전의 새 역사 기대

100억원 투입해 국내 첫 육성우목장 ‘자연으로 농장’ 준공
송아지 위탁사육 통해 농가 어려움 해소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이하 당진낙협)이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육성우목장인 ‘자연으로 농장’을 준공하고 국내 낙농산업발전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당진낙협은 지난 14일 당진시 송산면 무수리 현지에서 이주명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 김홍장 당진시장,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전국 축협조합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육성우 전문목장 ‘자연으로 농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위탁사육에 들어갔다. 
국내 첫 육성우 목장인 ‘자연으로 농장’은 송산면 간척지 부지 2만700평, 건평 7천600평에 100억원을 들여 동당 1천500평 규모의 축사 5개동이 설치됐으며, 동당 300두 규모로 총 1천500두의 육성우를 사육할 수 있다. 
이경용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가에서는 갈수록 육성우를 사육하는데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전문 육성우 목장을 만들게 되었다”며 “‘자연으로 농장’을 활성화시켜 미래낙농 목장의 롤모델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당진낙협은 2013년 농가의 과다한 후보축 보유로 인한 미허가축사, 밀집사육, 높은 사양비, 낮은 도태산차 등을 해소하기 위해 육성우 전문목장을 추진, 민원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7년 만에 결실을 보았다. 준공일 현재 조합원의 송아지 400두를 위탁사육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