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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식품부, 北 접경지역 양돈장 모두 ASF 혈청검사 ‘음성’

방목사육 금지·울타리 설치 주문…전화예찰 강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한 접경지역 양돈농가 ASF 혈청검사 결과 전부 음성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 오병석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지난 5일 농식품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접경지역 긴급방역조치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오병석 실장은 “지난 5월31일부터 6월4일까지 진행된 혈청검사 결과 휴업 중인 5개 농가를 제외한 342개 농가 전체에서 전부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후 접경지역 내 방목 농장 4개소(168두)는 야생멧돼지를 통한 ASF 전파 위험성을 고려해 방목사육을 금지시켰으며, 방목사육 금지 조치 후 재확인 결과 현재는 모두 돈사 내에서 사육 중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울타리 시설은 전체 347개 농가 중 232개 농가(67%)가 설치를 완료한 상황.
농식품부는 울타리 설치미흡 농가 115호에 대해서도 조속한 설치·보완을 주문했다.
홍보·예찰을 강화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오병석 실장은 “347개 농가를 대상으로 매일 전화예찰을 실시했으며, 전화를 받지 않는 농가에 대해서는 문자를 전송해 방역조치가 필요한 사항들을 안내했다”며 “전화예찰 과정에서 3일 연속 미응답한 7개 농가는 가축방역사가 직접 농가를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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