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부문 ‘2019년 브랜드 대상’ 수상
한약재 첨가 사료 급여…엄선해 생산
‘명품’ 고급육 브랜드 입지 한층 강화
안동봉화축협 브랜드인 ‘봉화한약우’가 한우부문 소비자가 선정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사진>을 거머쥐었다.
경북 안동봉화축협(조합장 전형숙)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와 한국소비자포럼 소비자 조사를 통해 선정하는 2019 올해의 브랜드상에서 ‘봉화한약우’가 한우브랜드부문 대상에 선정돼 명실상부한 한우 고급육 브랜드로서 입지를 한층 강화시켰다.
안동봉화축협의 ‘봉화한약우’는 우수혈통으로 선발한 한우를 한약재를 첨가한 사료로 사육한 명품한우로 지난 1995년 봉화한약우 상표등록이 되면서 엄격한 품질관리와 차별화된 사양관리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 브랜드를 생산하고 있다.
‘봉화한약우’는 2013~2015년 Forbes Korea 소비자가 선정한 최고브랜드대상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으며, 2014년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선정하는 우수축산물 브랜드 선정을 계기로 2019년까지 5년간 선정되며 소비자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안동봉화축협에서 직영하는 봉화한약우 플라자에서는 한약우 전용프로그램에 따라 한약재를 첨가한 사료로 급여해 생산된 봉화한약우만 엄선하여 판매하고 있다.
현재 안동봉화축협은 축산물유통센터 건립을 진행 중에 있으며, 봉화한약우 외에 ‘안동비프’라는 한우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또한 축산농가의 고급육 생산을 위한 우량송아지 생산 기지화사업을 추진 중이며, 가축사육농가의 퇴비처리를 위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형숙 조합장은 “봉화한약우는 봉화한약우작목회(회장 류호석)를 중심으로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생산에서 출하·판매에 이르기까지 일원화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보다 더 객관적이고 정확한 데이터를 구축해 소비자가 신뢰하는 최상의 축산물 브랜드를 생산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