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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축협 “양돈농가 조속한 재기 적극 도울 것”

수매·살처분 조합원 초청
위로금 전달…다각적 지원책 약속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사진)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른 정부의 수매·살처분 정책에 맞춰 살처분 한 양돈농가들에게 재해 위로금을 전달하고 조속히 재 입식을 통해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워주었다.
김포축협은 지난 4일 경제사업장에서 ASF로 피해를 입은 양돈농가 중 조합을 적극 이용하는 조합원 15명을 초청해 따뜻한 위로와 함께 양돈농가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또 이들 조합원들에게 조합에서 마련한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위로했다.
김포축협은 신용사업본부를 통해 ASF 피해조합원들에게 농신보 재해대책특례보증 지원, 기한연장 또는 재대출, 할부상환대출특례, 순수연체이자 감면과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경제유통사업단을 통해서는 외상매출금 이자 감면, 출하선급금 연기 및 현금상환, 군납선급금 연기 및 현금상환, 상생자금 만기 연기등을 지원키로 했다.
이날 임한호 조합장은 “ASF 발생으로 정부의 예방적 살처분 정책에 맞춰 자식처럼 애지중지 키워온 가축을 하루아침에 살처분 및 수매 정책에 응하며, 직업을 잃은 조합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재해위로금 지원을 비롯한 많은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들 농가들이 조속히 재입식을 통해 양돈농가로서 국민의 식량산업인 돼지고기 생산에 동참하길 바라는 차원에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피해 조합원들이 조속히 재기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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