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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정구용 상지대 명예교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축산물 위생심의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식약처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축산물 위생심의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을 비롯해 분과 위원장, 위원을 선출<사진>했다.
이날 위원장으로는 정구용 상지대 명예교수가 호선됐다.
정 위원장은 대통령 직속 농업농어촌 특별위원회 위원(축산), 국무총리실 식품안전정책 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기도 하다.
분과위원장으로는 위생제도총괄분과 김진만 건국대 교수, 잔류물질분과 이범준 충북대 교수, 기준규격분과 정구용 상지대 명예교수, 수입분과 서울대 박용호 교수를 선임했다.
이날 위촉·임명된 위원은 총 45명이다. 공무원과 축산물영업종사자, 위생 또는 소비보호 업무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이다. 임기는 2년이다.
정구용 위원장은 “앞으로 식품 위생에 더욱 매진해 국민들이 보다 마음놓고 식품을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