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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중앙백신연구소, ㈜고려비엔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등 3개 업체가 올 한해 스스로 동물약품 품질관리를 가장 잘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18일 김천 소재 검역본부에서 ‘2019년 자율점검 우수업체 시상식’<사진>을 개최했다.
자율점검 우수업체 시상식은 동물약품 제조·품질관리 향상에 힘써온 업계 노력과 개선실적을 평가·시상함으로써 동물약품 산업발전을 이끌어가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중앙백신연구소, ㈜고려비엔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등 3개 업체가 자율점검 최우수상 수상 영광을 안았다.
바이엘코리아㈜, ㈜이엘티사이언스, ㈜씨티씨바이오, 우진비앤지㈜, ㈜제일바이오,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 ㈜버박코리아, ㈜메디안디노스틱, 제이피아이헬스케어㈜ 등 9개 업체는 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버박코리아의 경우 2015년·2018년 최우수상을, 2016년·2017년·2019년에는 우수상을 받는 등 수입업체 최초로 5년 연속 수상했다.
최우수 업체에는 장관상, 우수업체에는 검역본부장상이 수여됐다.
또한 수상 업체에 대해서는 약사감시 차등관리제에 따라 ‘약사감시 면제’에 대한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
강환구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장은 “동물약품 품질관리 향상에 매진해 온 수상 업체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수출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긴밀한 민·관 협력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